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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래 거위털, 오리털의 솜을 썻는데 모양은 첨에 잘잡히고 좋은데 1,2년지나니까 깃털에서 가루가 떨어지고
어머님이 특유의 냄새가 난다고 하셔서 그냥 솜으로 바꿔봤는데 좋네요.
괜히 솜이 너무 빵빵해서 린넨이나 니트조직의 쿠션이 느낌이 죽을까봐 걱정했는데 딱 적당하고 좋아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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